브루스 레어만, 강간 혐의 재판 넘겨져

전 자유당 보좌관 브루스 레어만이 퀸즐랜드주에서 두 건의 강간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됐다.

BRUCE LEHRMANN TRIAL INQUIRY

Former government staffer Bruce Lehrmann Source: AAP / MICK TSIKAS/AAPIMAGE

Key Points
  • 브루스 레어만, 강간 혐의 2건으로 재판 넘겨져
  • 레어만 변호사…”피해자 기억 없을 정도로 만취”, 증언 신뢰성 의문 제기
  • 검사측…일견(prima facie) 사건을 성립시킨다고 판단
  • 재판 일정 정해진 후 투움바 지방법원 출두 예정
전 자유당 보좌관 브루스 레어만이 퀸즐랜드주에서 두 건의 강간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됐다.

피해자의 증언 신뢰성에 대한 이틀간의 심리 후 이같이 결정됐다 .

레어만의 변호사는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가 성관계를 동의했는지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레어만이 법정에 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사 측은 일견(prima facie) 사건이 성립된다고 판단했고, 피해자의 증언 신뢰성에 의문이 든다면 배심원이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어만은 브리즈번 서부 투움바(Toowoomba)에서 2021년 10월10일 이른 오전 한 여성을 두 번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정이 정해진 후 재판은 투움바 지방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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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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