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 ABC는 다이언 비머 전 NSW주 의원이 이미 시드니 린지 지역구의 후보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다이언 비머 전 NSW 주 의원이 린지 지역구에서 에마 후사 의원을 압도하는 인기를 구축했다”며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다이언 비머 전 의원은 지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뉴사우스웨일즈 주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직원 대상 갑질, 무단 해고, 횡령, 성희롱 등의 의혹으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에마 후사 의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의 정치적 재기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 지도부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에마 후사 의원은 최근 “루크 폴리 전 NSW주 노동당 당수 사태만 봐도 정치권 내부적으로 남성 의원과 여성 의원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어떤지 반증된다”고 주장하며 “당내부 조사 결과 결백함이 드러난 만큼 나의 명예회복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를 둘러싼 갖은 의혹으로 실망한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사과를 했고 나에 대한 의혹이 결단코 정계은퇴로 이어질 사안이 아닌 것으로 충분히 반증된 만큼 나는 재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사 의원은 이번주 중 빌 쇼튼 노동당 당수와 개별 면담을 갖고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한 확답을 받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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