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경찰 대변인은 용의자의 이름을 게리 자라고자(26)라고 밝히며 총을 쏴 아버지와 형제를 살해하고, 어머니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지시각 25일 새벽 2시경 용의자가 부모와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버지와 남동생을 살해한 후 45분 뒤에는 노스 헐리우드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여성 한 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소에서 목숨을 잃은 여성과 용의자의 관계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일부 현지 언론은 여성이 용의자의 전 여자 친구라고 지칭했고, 또 다른 언론은 지인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용의자는 주유소에서 총격을 가할 당시 주유소 직원에게도 총을 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LA 타임스와 다른 현지 언론들은 주유소 직원이 5차례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고 전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용의자가 오전 7시 55분경 ATM기계 앞에서 정원사에게 총을 쏘고, 오후 1시에는 버스에 탄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버스에 타고 있던 남자를 알지 못했으며 총격은 무작위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LA 타임스는 용의자인 자라고자가 오후 2시 30분경 사복 경찰관들의 제지를 받고 카노가 파크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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