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45살의 백인남성으로, 경찰이 추격 끝에 범행 발생 약 45분 만에 시내의 한 거리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단독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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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이 짧은 소총으로 무장한 범인은 현지 시각으로 4일 오후 6시 직전 시내 인근의 ‘울너’ 지역의 한 모텔 주변을 거닐며 약 20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AAP
한 목격자에 따르면 총기 난사범은 누군가를 찾는 듯 객실을 뒤지며 총탄을 발사했고, 약 20발의 총탄을 발사한 후 주차장으로 뛰어와 토요타 유트를 타고 도주했다.
도주 후 범인은 인근 스튜어트 공원 근처에서 또 다시 총탄을 발사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다윈 시가지 일대의 통행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