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료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AMA)는 호주의 해변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이민자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이후 NSW 주 에서만 익사 사고로 최소 14명이사망한데 따른 것이다.
호주의료협회장을 맡고있는 마이클 가논 박사는 ABC방송에 서 안전한 물놀이에 대한 노력이 도외시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가논 박사는 “호주의 모든 어린이들은 일정한 수심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호주에 온 이민자들에게도 수영 교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를 단기간 방문하는 관광객의 경우에는 안전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한 가논 박사는 “그동안 이런 당부를여러 차례 해 왔다”며 “안전 깃발이 있는 곳까지만 수영을 하고 지켜보는 사람이 없는 바닷가에서는 수영을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 호주의 해변에서 좋은 시간을 즐기면서도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