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취약 계층 학생, 인력 부족 분야 대학 무료 입학 자격 부여
- 무료 TAFE 인기…2023년 9월까지 약 30만명 몰려 예상치 상회
- 취약 계층 학생 수 늘리기 위한 진로 프로그램 확대 촉구
취약 계층 학생들에게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직면한 산업 분야의 대학에 무료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될 전망이다.
호주대학협회는 연방 정부에 제출한 예산안 사전 제출서에 호주 연방정부가 TAFE 학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연방 제도와 유사한 취약 계층 학생들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최고 기관의 최고 경영자인 르네 힌드마쉬는(Renee Hindmarsh) 이러한 계획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분야의 졸업생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 졸업생에 대한 국가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료 TAFE는 대학을 위해 반복돼야 할 가치 있는 노력"이라며 "교육은 호주가 미래의 기술 도전에 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이고,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는 것은 경제 성장과 번영을 이끄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9월 말까지 약 30만명의 학생이 학비가 무료인 TAFE에 등록해 연초 예상치인 18만명을 넘어섰다.
2024년과 2026년 사이에 TAFE 학생들에게 추가로 30만개의 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힌드마쉬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우선순위가 있는 지역의 취약 계층 학생들을 위한 무료 대학은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더 많은 사람들을 대학으로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요구는 호주 대학 협정에 대한 중간 보고서가 발표된 후 이 부문에 대한 주요 검토가 이뤄진 후 나온 것이다.
이 보고서는 취약 계층의 더 많은 학생들이 졸업할 수 있도록 변화를 촉구했다.
5월 연방 예산안을 앞두고 최고 기관은 연방 지원 대학 정원을 늘리고 취약 계층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진로 프로그램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호주대학협회는 대학 연구에 대한 정부 투자를 OECD 국가 평균인 GDP의 0.65%까지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학협회는 제출서를 통해 ""2024/25년 예산은 개혁 아이디어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고 호주의 사회적, 기술적, 경제적 필요를 충족하는 대학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등 교육 부문이 국가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호주에서 대학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재정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