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 머피(51)의 시신 수색이 발라랏 인근 지역으로 좁혀졌다.
경찰은 수요일 아침 발라랏에서 11km 떨어진 부닌용(Buninyong)으로 이동해 집중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2월 4일 조깅을 하기 위해서 발라랏 이스트 집에서 나서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머피는 이후 실종됐다.

The 51-year-old mother of three left home in the morning of 4 February to go jogging and has not been seen since. Source: AAP / James Ross
경찰은 이달 초 발라랏 외곽 지역에서 스티븐슨을 체포했다. 스티븐슨은 2012~2014년 질롱과 리치먼드에서 15경기를 뛴 전 AFL 선수 오렌 스티븐슨의 아들이다.
가족의 집은 마운트 클리어에 있으며 그는 발라랏에서 16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스코츠번에 살고 있다.
마운트 클리어는 그동안 경찰이 수색을 집중했던 교외 지역에서 6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마크 핫 형사과정은 모든 가용 자원이 수색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며 “사만다 머피가 실종된 후 발라랏 지역에서 광범위한 수색이 이뤄졌고 오늘은 부닌용 덤불 지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