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풀타임 고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전달과 같은 5.6%를 기록했다. 5월 실업률은 5.5%로 발표됐었지만 이후 5.6%로 수정된 바 있다.
20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월의 풀타임 취업자 수는 6만 2천 명 증가했고, 파트타임 취업자 수는 4만 8천 명 감소했다. 6월 전체로 놓고 보면 취업자 수는 1만 4천 명이 늘어났다.
미켈리아 캐쉬 연방 고용 장관은 "정부가 자체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는다는 점을 안다"라며 "우리가 하는 일은 사업체가 번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 호주의 실업률은 6.6%를 기록하며 국내 모든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고, 퀸슬랜드 주는 계절을 반영한 실업률이 6.1%에서 6.5%로 상승하면서 모든 주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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