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마스코트 타워즈의 입주민들이 건물의 구조적 문제로 대피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모금 활동 플랫폼인 고펀드미(Go Fund Me)에는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이 한창이다.
지은 지 10년 된 해당 건물의 1차 주요 지지대와 외벽의 균열이 감지됨에 따라 지난 14일 입주민들에게 갑작스럽게 강제 퇴거 명령이 내려진 바 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집주인들이 부담해야할 긴급 수리 비용 등 특별 분담금에 보탬이 되기 위해 100만달러를 목표로 시작됐으며 22일 밤 기준 3300달러가 모금된 상태다.
지난 21일 아파트 소유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100만달러의 특별 분담금 징수에 합의했으나 많은 입주민들은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모금 주최자인 안소니 곰부 씨는 “이번 모금 운동은 단지 시작일 뿐이며, 이번 사태에 정부로부터 어떤 지원도 없이 600만달러 이상의 막대한 수리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번 주말에는 여태 접근 불가 구역이었던 ‘레드존’ 구역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집으로 들어가 소지품을 챙겨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엔지니어 전문가들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건물 지하의 기둥에서 균열 징후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