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는 호주 가스 수출업체들이 협조하지 않고 약속을 어길 경우 여전히 가스 수출을 통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자원부 책임자인 조이스 부총리는 산토스와 오리진 에너지, 셸 등의 말을 믿고 이들 업체가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 주요 가스 생산업체는 동부 주에서 공급 부족과 잠재적 에너지 위기를 막기 위해 2018년과 2019년에 국내 시장에 충분한 양의 가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정부가 가스 수출에 제동을 걸겠다고 위협한 후 이들 업체 대표는 수요일 말콤 턴불 연방 총리와 조쉬 프라이든버그 에너지 장관,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번 주 에너지 규제 당국과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발표한 보고서는 앞으로 2년간 동부 주에서 부족한 가스양이 54에서 107 페타줄 사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합의에 포함된 공급량은 54페타쥴이다.
하지만 조이스 부총리는 이들 업체가 가스가 더 필요할 경우에 대비한 “납득한 만한” 계획을 정부에 설명했다고 말했다.
조이스 부총리는 “그들이 아무도 사지 않는다면 가스를 시장에 내놓을 필요가 없고, 그것은 바보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시장에 공급한 가스양과 공급가를 포함한 여러 관련 정보를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고, 허위 보고를 할 경우 벌금에 직면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정부는 여전히 가스 수출 제한이라는 옵션을 갖고 있는데, 노동당은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안이 수출 제한이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