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를 형형색색으로...성적 다양성 축제 '마디그라' 퍼레이드

39주년을 맞이한 마디그라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 퍼레이드가 우천 속에 시드니 옥스포드 스트릿트를 중심으로 성대히 펼쳐졌다.

Participants enjoy the spectacle of the Sydney Gay and Lesbian Mardi Gras Parade.

Participants enjoy the spectacle of the Sydney Gay and Lesbian Mardi Gras Parade. Source: AAP

비가 내렸지만 퍼레이드가 펼쳐진 옥스포드 스트릿트 일대에는 약 25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몰려 들어 행사를 지켜봤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180대의 이동무대차를 중심으로 총 1만2천여 명의 동성애자와 동성애자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조직위원회의 테레시 카수 위원장은 “축제와 창의적인 자기 표현에서 이동무대차에 이르기까지 자부심과 열정의 도가니였다”고 평가했다 .

이번 퍼레이드는 호주 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동성애 단체 가운데 하나인 ‘다이크즈 온 바이크즈’(편집자 주: 오토바이를 탄 여성 동성애자)라는 단체가 선두에 나섰다.  

이날 행사의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병력 1천여명이 배치됐으나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질서 있게 행사가 치러진 것으로 경찰 당국은 밝혔다.

하지만 폭력 및 불법 마약 소지, 경찰 명령 불이행 등의 죄목으로 소수의 현행범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

마디그라 퍼레이드 실황은 호주공영 SBS TV를 통해 5일 저녁 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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