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달러 규모의 연안 경비함(OPV: Offshore Patrol Vessels) 프로젝트의 설계와 건조를 맡을 주계약업체로 독일 업체 ‘뤼르센(Lurssen)’이 선정됐다.
새로 건조될 12척의 연안 경비함 중에 1척의 건조는 내년 말 남부 호주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차세대 연안 경비함 2척이 먼저 애들레이드에서 건조되고, 2020년부터는 나머지 10척이 서부 호주 주의 핸더슨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연안 경비함 건조 프로젝트로 남부 호주 주와 서부 호주 주에서 1,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마티어스 코먼 연방 재정 장관은 “핸더슨 조선소에서 10척의 연안 경비함을 건조하게 되면 직접적인 일자리로 고급 제조업 부문에서 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부품 공급과 관련된 간접적인 일자리도 600개가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12척의 신형 연안 경비함 가운데 10척이 서부 호주 주에서 건조됨으로써 서부 호주 주의 공급업체 일부가 사업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리스 페인 연방 국방장관은 ‘새로 건조되는 연안 경비함은 기존의 아미데일급 경비함보다 규모가 크다’라며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인 국방장관은 “연안 경비함은 현재의 경비함보다 상당히 진보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전략상 중요한 환경에서 안보 구축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