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 주 총리가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해외 실무 방문의 일환으로 서울 방문길에 오를 예정이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8 월 23 일 수요일 한국에 도착하며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 월 25 일 금요일 시드니로 돌아올 예정이다.
방한(訪韓)을 앞둔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즈(NSW) 주 총리는 뉴사우스웨일즈(NSW)에 대한 사회기반시설 투자 촉진 및 무역 관계 강화를 이번 해외 방문의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한국은 뉴사우스웨일즈주의 가장 중요한 경제 협력 국가 중 하나이며, 저는 이번 방한(訪韓)을 통하여 양국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과의 밀접한 유대 관계는 무역과 투자 부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라며 “다년간의 협력과 우호 관계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문화적으로도 매우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의 이번 방한(訪韓) 중 백미는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꾸준히 선정되어 온 인천국제공항 방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번 방한(訪韓)을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조성된 성공적인 경제구역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뉴사우스웨일즈는 시드니 서부 지역에 조만간 건설 예정인 배저리스 크릭 공항에 세계 최고의 실무 모델을 채택 적용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수립된 인상 깊은 경제구역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재 한국은 뉴사우스웨일즈의 제3대 수출 시장으로, 투자 또한 늘리고 있는 중이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이번 방한(訪韓) 기간 중 사회기반시설, 금융 서비스, 교육, 자원 및 에너지 부문에 대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 회담도 다수 가질 예정이다.
주총리의 이번 방한을 수행할 예정인 파라마타 지역구의 제프 리 주 의원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정부는 우리 주에 많은 공헌을 한 한국 교민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따라서 이번 중요한 실무 방한(訪韓)을 통해 양자 관계가 더욱 공고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