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 3억 7500만 달러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methylamphetamine)’ 500kg이 시드니에 있던 선박 컨테이너에서 발견됐다.
호주 연방경찰과 국경 수비대는 지난달 의류를 담은 것으로 가장한 선박 컨테이너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혹은 아이스로도 불림)을 발견했다.
어제 4명의 남성이 체포돼 기소됐으며 오늘 서덜랜드 지방 법원에서 이들의 대한 보석은 거부됐다.
이번 검거는 마약 공급과 관련된 국제 범죄 조직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새로 설립된 ‘스트라이크 포스 퍼거슨(Strike Force Fergerson)’에 의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