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노만은 NSW주 남부 올버리(Albury) 매장 앞에 “우리 제품은 호주산인 관계로 매트리스에 코로바 바이러스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판을 내걸었고, 거센 항의가 제기되자 결국 사과했다.
몇몇 고객이 논란의 광고판 문구를 사진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자, “인종차별적이다”는 거센 비난과 함께 “무생물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는 증거 조차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논란이 되자 하비노만 본사는 즉각 성명을 통해 “본사와는 전혀 무관한 상황으로 올버리 매장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면서 “논란이 된 직후 올버리 매장 측도 부적절한 문구임을 시인하고 광고판을 제거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