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료보험의 프리미엄 보험료가 오는 4월부터 4%가량 인상된다. 가구 당 추가로 내게 될 보험료는 연간 약 $14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랙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개인 의료 보험료가 평균 3.95% 인상된 것과 관련해 200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의 인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민간보험료의 평균 인상폭은 4.84%였다.
자유당의 제드 세셀쟈 상원 의원은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세셀쟈 상원 의원은 “이번 보험료 인상 폭이 크지 않기를 바랐고 지난 몇 년 동안 보험료가 5%에서 6%가량 인상되어 왔기 때문에 이번 인상폭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상폭 수준을 떠나 개인보험에 든 이들 모두에게 영향이 있게 마련이므로 가능한 낮은 수준의 인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4월 1일부터 메디뱅크와 ahm의 프리미엄 보험료는 평균 3.88% 상승할 예정이며, 부파는 3.99%, nib는 3.93%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