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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호주와 모든 군사협력’ 잠정 중단

퍼스 소재의 호주 특수부대 기지에서 사용된 훈련 교재의 내용이 인도네시아에 모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군 대변인은 호주와의 모든 군사협력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Military
A picture made available on 05 January 2017 shows Indonesian military personnel lining up during a drill in Jakarta, Indonesia, 15 April 2015. Source: EPA

퍼스 소재의 호주 특수부대 기지에서 사용된 훈련 교재의 내용이 인도네시아에 모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군 대변인은 호주와의 모든 군사협력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측 보도에 따르면 퍼스의 호주 특수부대 훈련장에서 훈련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특수부대의 한 교관이 훈련 자료의 내용에 불쾌감을 느꼈으며 훈련 자료와 관련된 우려는 작년 11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군이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훈련 자료는 독립 지지 항의가 일어났던 인도네시아 서뉴기니 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리스 페인 연방 국방장관은 문제가 된 훈련 자료는 제거됐다고 밝히면서 심각한 우려를 양산한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페인 국방장관은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모욕으로 받아들여진 것에 유감을 표했다”라며 “주요 협력국이 우려를 표명하는 것에 대한 마땅한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호주는 지역적으로 또한 국제적으로 광범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훈련 자료는 반드시 문화적으로 적절하게 사용돼야만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향후 훈련 자료를 준비하는데 있어 이들 사항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양국 간의 군사 협력 보류 결정에도 불구하고, 호주와의 관계는 여전히 좋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문제는 군 작전 수준에서 우선적으로 분명하게 처리되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호주와의 군사협력 보류 결정은 인도네시아 군 장성의 결정으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나 국방장관의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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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rea B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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