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에 올랐던 호주의 테니스 영웅 ‘레이튼 휴이트’가 다음 달 멜번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에서 동료 선수 샘 그로스와 함께 복식 경기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US 오픈, 윔블던 테니스 대회, 데이비스 컵을 석권했던 36살의 레이튼 휴이트는 지난 2016년 1월 공식적으로 은퇴했지만 지난해 데이비스 컵과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도 나선 바 있다.
호주 오픈 복귀를 희망한 레이튼 휴이트는 도전을 즐길 것이라고 말하며 “매우 재미있을 것이고 흥미를 주는 것은 호주 오픈이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8 호주 오픈은 내년 1월 15일에서 28일까지 멜번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