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방송인 생활을 접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데런 힌치 연방상원의원이 상원의회 취임 첫 연설을 통해 국내의 악명 높은 성범죄자와 아동 성추행범들의 신원을 공개해 파장을 예고했다.
힌치 상원의원은 의원 면책특권을 활용해 상원의회에서 이들의 이름과 성추행 전력을 거론한 후, 아동성추행범들의 해외 출국 금지 조치 방안을 제안했다.
힌치 상원의원은 아동성추행범이나 성범죄자와 같은 사회 최악의 파렴치범들은 신원을 공개해 사회적 지탄을 받게 해야 한다고 자신의 신조를 거듭 역설했다.
힌치 상원의원은 곧 피터 더튼 이민장관을 만나 자신의 제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아동 매춘을 위해 해외로 출국하려는 파렴치범들의 여권은 압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유죄판결을 받은 아동성추행범의 명단이 마련돼야 하지만 각 주와 테러토리 사법부간의 합의가 전제돼야 하는 관계로 복잡한 절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린 힌치 상원의원은 법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멜버른에서 발생한 ABC 직원 진 메어 피살사건의 범인의 신원을 공개해 법정모독죄로 실형을 산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