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지역에 있는 유닛의 중간 임대료(median rental price)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0.9%가 하락하며 주당 $545를 기록했다. 시드니의 주택 임대료는 주당 $550로 같은 기간 변화가 없었다.
멜버른 지역의 유닛 중간 임대료는 주당 $400로 유지된 반면, 주택 임대료는 5.3%가 상승해 주당 $425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시드니와 멜버른에서의 투자자 활동이 계속해서 감소한다면 2018년 임대 시장이 경색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반면 호바트는 주택과 유닛의 임대료 모두가 두자릿 수 성장세를 보인 유일한 주도가 됐다. 호바트에서의 주택 임대료는 같은 기간 12.9%가 상승했으며, 유닛 임대료는 13.3% 성장했다.
캔버라 역시 주택 임대료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캔버라에서의 주택 중간 임대료는 3개월 동안 5.9%가 상승해 주당 $54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