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남서부 지역을 몰아친 산불로 다수의 주택과 농장 가옥 및 창고 등이 불에 타는 등 산불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특히 열풍이 악화되면서 산불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고, 산불 위험 지역 일대의 주민 수백명이 안전지대로 긴급 소개됐으나, 일부 주민들은 “소개령이 너무 늦어졌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임야와 삼림의 불길은 토요일부터 시작됐고 밤새 악하됐다.
비상 관리청의 크레이 랩슬리 청장은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지상과 상공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 관리청은 “다수의 주택이 전소되고 농장 내의 가옥도 파손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빅토리아주 남서부 해밀턴으로부터 포트 캠벨에 이르기까지 약 50여 마을에 대해 산불주의보 및 주민 대피령을 발효했다.
이런가운데시속 100km의강풍이불면서산불은무서운속도로번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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