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슬랜드 중부 해안을 휩쓴 화재로 인해 수천 헥타르에 이르는 산림, 농지, 가옥 들이 유실됐다.
분다버그와 글래드스톤 사이에 퍼진 화염과 맞서기 위해 NSW 소방관 100여 명도 퀸슬랜드 주로 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NSW 주는 화재 진압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퀸슬랜드 주의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100여 명의 주 내 소방 인력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수백 명의 지역 주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한 가운데, 이들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고 있는 동네 주민들에게 소셜 미디어 지지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미리암 베일과 아그네스 워터 2곳에 대피 센터가 설치됐지만 이곳에는 도움이 필요한 소수의 사람만이 머물고 있고, 대부분은 친지 혹은 친구의 집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주민인 데브라와 밥 웨이트 씨는 딥워터 로드에 있는 집에 불이 닥쳤을 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웨이트 씨는 ABC 방송에서 “숨을 쉴 수 없었기 때문에 죽을 것만 같았다”라며 “말들을 내보내기 위해 방목장으로 질주할 때 팔의 털들이 타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화재로 인해 바플 크릭에 있는 워트버그 공립학교는 휴교령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