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주택 가격 안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묘책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각 주와 긴밀한 협력과 논의를 통해 최선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젊은 세대가 스스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극도로 어려워졌다"며 주택난 해소 대책 마련에 모든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오늘 한 공개 연설을 통해 이같은 점을 적극 역설하면서 각 주의 도시 계획법 개정과 택지 불하 확대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연방야당은 모리슨 재무장관이 주택 가격 폭등 문제를 각 주와 테러토리에 전가하려는 꼼수라고 즉각 반발했다.
노동당의 미셸 로울랜드 의원은 "한 마디로 연방정부 차원의 책임 소재를 각 주와 테러토리 정부에 떠넘기려는 것"이라며 정부를 거듭 비난했다.
로울랜드 의원은 노동당이야 말로 부동산 대책을 꾸준히 현실화시킨 반면 현 정부는 주택난과 관련해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일갈했다.
그는 또 전임 재무장관 조 호키 씨는 이임사를 통해 네거티브 기어링 개혁의 절박을 호소했지만 후임자인 스코트 모린 장관은 네거티브 기어링 개혁의 필요성은 인식한다면서도 연방 차원의 조치는 못하고 공을 주와 테러토리에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