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변경된 세금 감면 정책’ 시작… ‘자녀 둔 중산층 부부’ 큰 혜택

7월 1일부터 호주 가정들이 평균적으로 얻게 되는 감세액은 연간 2,000달러 이상, 주당 40달러 이상이 될 예정이다.

An adult holding a wallet containing some Australian bank notes.

Australians earning less than $150,000 will get a larger return than was promised under the original stage three tax cuts. Source: Getty / Traceydee Photography

Key Points
  • 7월 1일부터 3단계 감세안 시작
  • 호주 모든 가정 평균적으로 연간 2,000달러 이상 감세
  • 자녀 있는 중산층 엄마, 아빠에게 가장 큰 혜택
재무부의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가정들이 변경되는 세금 감면 정책으로 인해 새로운 회계연도부터 평균 3000달러 이상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1일부터 호주 가정들이 평균적으로 얻게 되는 감세액은 연간 2,000달러 이상, 주당 40달러 이상이 될 예정이다.

호주 중산층을 돕고 생활비 압박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개정된 ‘3단계 감세안’은 올해 초 연방 의회를 통과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지난 2월 개정된 3단계 감세안을 추진하며 “저소득층과 중산층 직장인들이 벌어들인 소득을 더 많이 보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정부의 개정된 3단계 감세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인 직장인들은 2018년 전임 정부가 내놓았던 3단계 감세안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반면 연 소득 15만 달러가 넘는 고소득자는 당초 계획보다 적은 세금 감면 혜택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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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x cut changes will come into effect next financial year. Source: SBS
짐 차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가족과 호주 중산층에 초점을 맞춘 감세 혜택이 다음 주 월요일(7월 1일)부터 수백만 호주인들에게 적용될 것이라며 “중산층 엄마 아빠가 세금 감면 혜택과 에너지 리베이트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머스 장관은 “우리의 경제 계획은 호주인들이 더 많은 돈을 벌고 벌어들인 돈을 더 많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7월 1일부터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임금 인상과 세금 인하 정책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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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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