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드 화웨이 호주법인 회장이 자사의 장비가 호주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화웨이의 호주 5G 이동통신망 장비입찰 참가가 배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호주정보기관들은 호주의 5G 이동통신 기술에 화웨이를 참여시킬지의 여부를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
앞서 솔로몬군도와 파푸아뉴기니의 데이터 케이블망 구축에 안보상의 이유로 화웨이의 참여가 금지된 바 있다.
존 로드 화웨이 호주법인 회장은 내셔널프레스클럽의 연설에서 “화웨이의 배제로 호주의 이동통신 시스템이 더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호주인들이 사용할 서비스나 가격 등 업계에 커다란 파장이 생길 것”이라며, “엄청난 정책 실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의 장비에는 보안 우려가 없다고 역설했다.
로드 회장은 “화웨이는 자사의 투명성에 긍지를 느낀다”면서 “자사의 모든 실적이 이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웨이는 전세계 정보통신기술 업체들 가운데 가장 철저한 감사와 조사, 검토를 받는다”며 “이들 감사와 조사 및 검토 후 그 어떤 부정이나 범죄 행위 또는 그러한 의도나 뒷거래, 심어놓은 보안 취약 코드나 마법같은 보안탐지 우회기능 등이 발견돼지 않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