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여성 건강에 대한 호주 종단연구(Australian Longitudinal Study on Women's Health)’: 3년마다 동일 여성 대상으로 조사
- 1921년에서 26년, 1946년에서 51년, 1973년에서 78년, 1989년에서 95년 사이에 태어난 4개 세대 그룹
- 1973년에서 78년 사이에 태어난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출신의 이민자 여성 최소 1,000명 모집
호주에서 가장 오랫동안 실시되고 있는 대형 여성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 최소 1,000명의 이민자 여성들이 모집될 예정이다.
이미 1996년부터 4개 연령대의 호주인 여성 5만 7,000명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민자 여성들 역시 이 연구에 동참하게 된다.
연방 보건부가 지원하는 ‘여성 건강에 대한 호주 종단연구(Australian Longitudinal Study on Women's Health)’에서는 3년 마다 동일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1921년에서 26년, 1946년에서 51년, 1973년에서 78년, 1989년에서 95년 사이에 태어난 4개 세대 그룹이 연구에 참가한다.
이 연구는 뉴캐슬 대학교와 퀸즐랜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의 부책임자인 뉴캐슬 대학교의 데브 록스턴 교수는 SBS 뉴스에 “현재 호주의 인구 구성은 이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되며 여성들을 모집했던 1996년과는 다소 다르다”라며 “1973년에서 1978년에 태어난 여성 집단들이 호주 전역의 여성을 대표하고 있음을 확실시하기 위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에서 온 여성 1,000명을 주로 모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책임자인 퀸즐랜드 대학교의 기타 미쉬라 교수는 이민자 여성들을 추가로 모집하는 이유는 이 연구가 오늘날 호주 인구의 건강 문제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SBS 뉴스에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온 여성들이 인구 구성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건강 상태와 복지 상태를 알고 싶다. 그들에게 정부 정책을 알리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록스턴 교수는 이 연구의 최고령 참가자는 101세로 1921년에서 26년 사이에 태어난 여성 그룹 600명 중 1명이라고 설명했다.
록스턴 교수는 “이 여성들은 1996년에 정년퇴직 연령에 달했으며 직장과 가정생활 공간에서 은퇴 공간으로 전환한 뒤 고령의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록스턴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얻은 통찰력은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부 정책 개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 연구가 자궁내막증 국가 행동 계획, 다낭성 난소 증후군 관리를 위한 지침 수립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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