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굴착기가 가스관을 들이받아 소방대원들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주변 지역 500여 명의 시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23일 오후 3시경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출동한 긴급 서비스 팀은 주변 100미터 지역을 ‘차단 구역’으로 설정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소방 구조대는 굴착기가 가스관을 들이받아 가스가 세어 나온 것으로 보고 대기 중 가스 농도를 점검했다. 당국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 3시간 동안 보수 작업을 펼쳤으며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상황이 수습됐다.
어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로 맥쿼리 스트리트와 브릿지 스트리트 통행이 폐쇄됐고 주변 도로 역시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다.
사고 발생 당시에 목격자들은 심한 가스 냄새가 난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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