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장관, 정신보건에 1억 6천만 달러 지원

그랙 헌트 보건장관이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 NDIS 수혜 자격이 안되는 중증 정신질환 환자를 돕기 위한 지원금을 발표했다.

Australian Health Minister Greg Hunt

Greg Hunt says the money will ensure those with mental illness don't miss out on crucial support. (AAP) Source: AAP

국가 차원의 지원금 증가로 국가장애인지원제도, NDIS 혜택에서 소외된 정신질환이나 사회적 심리적 장애를 가진 국민에게 존재했던 서비스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랙 헌터 연방 보건장관은 오늘 (June 23)  연방정부와 각 주 및 테리토리 정부 간 합의를 거쳐 중증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국가 차원의 사회심리적 장애 지원 조치로 1억 6천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헌터 보건장관은 “NDIS 고안의 목적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전문적이자 개인 및 그룹 지원, 재활 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필수적인 지원에서 배재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4년 동안 8천만 달러를 지원하며 나머지 지원금은 각 주 및 테리토리 정부가 기여한다.

Mental Health Australia의 프랭크 퀸란 (Frank Quinla)대표는공동체 기반 서비스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지만 NDIS 수혜 자격이 없는 이들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 왔다며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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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a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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