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호주 개봉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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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의 이정재와 정우성 Credit: HUNT: Monster Pictures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 배우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9월 22일부터 호주 전역에서 개봉된다.

영화 '헌트'는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약 4,500만 호주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제 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후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2022등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됐다.

‘헌트’는 1983년을 배경으로 한 첩보 스릴러 영화다. 이정재 감독의 데뷔작으로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이 출연한다.
영화에서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 팀과 국내 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에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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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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