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에서 호주가 금메달 80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59개 등 총 19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메달 순위를 1위를 차지했다.
2위 영국이 금메달 45개 (총 136개 메달), 3위 인도가 금메달 26개( 총 메달 66개)에 머무는 등 호주의 독주는 경기 마지막 날도 이어졌다.
하지만 7년간의 준비를 거친 이번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은 폐막식에 선수 입장이 사라지며 ‘옥에 티’ 논쟁을 일으켰다.
The organisers of the closing ceremony decided to break with tradition and arranged for the athletes to enter the stadium before the start of the ceremony. #GC2018 pic.twitter.com/5DQFSGBTaB — 7CommGames (@7CommGames) April 15, 2018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 조직 위원회의 피터 베아티 위원장은 어제 치러진 폐막식에 선수들이 입장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선수들을 제외한 것은 실수’라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관중들은 이번 폐막식에서 남자 휠체어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커트 피언리(Kurt Fearnley) 선수를 볼 수 없게 됐다.
Usain Bolt and Commonwealth Games mascot Borobi the blue koala on stage during the Closing Ceremony for the 2018 Commonwealth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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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티 위원장은 폭스 스포츠에 출연해 조직 위원회가 실수를 했다고 인정했다.
베아티 위원장은 “수많은 선수들, 수천 명에 달하는 선수들을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들을 모두 대기 장소에 머물게 할 수 없었고, 선수들의 복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베아티 위원장은 “이 같은 생각은 잘못된 생각으로 선수들이 폐막식에 들어왔어야 했다”라며 “커트 선수에게 사과하며, 그는 내가 존경하는 선수이고 이번에 일어난 일에 우리 모두가 화가 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죄송하다는 말뿐”이라며 “우리가 잘못 생각했고, 선수들이 폐막식에 들어왔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