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각국 금리 인상 ‘개발 도상국 경기 후퇴 가능’ 경고

전 세계적으로 식품 부족과 고물가에 맞서는 상황에서 유엔은 원자재 가격에 대한 투기를 제한하기 위해 규제 조치를 시행하고, 경제 확대로 이익을 본 기업에 ‘횡재세(windfall taxes)’를 부과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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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Getty)

Key Points
  • 국제통화기금, 각국 금리인상 ‘개발 도상국 경기 후퇴 가능’ 경고
  • 원자재 가격에 대한 투기 제한 위한 규제 조치, 횡재세 부과 희망
국제통화기금(IMF)이 각국 정부가 올바른 재정 정책을 취한다면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엔기구인 국제통화기금은 전 세계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을 따르고 있다며, 개발 도상국에 경기 후퇴 가능성이 있으며 결국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 부족과 고물가에 맞서는 상황에서 유엔은 원자재 가격에 대한 투기를 제한하기 위해 규제 조치를 시행하고, 경제 확대로 이익을 본 기업에 ‘횡재세(windfall taxes)’를 부과하기를 바라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사무총장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성장에 해가 되며 가난한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통화정책은 제동을 걸고 재정정책은 엑셀러레이터를 밟고 있다”라며 “중앙은행들이 결단력 있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인플레이션은 매우 완강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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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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