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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가르시아 보고서' 원본 공개..."구설수"에 휘말린 호주

2018·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관련 비리 의혹을 조사한 FIFA 윤리위원회의 보고서 원본이 공개되면서 2022 월드컵 유치전에 뛰어들었던 호주도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Australia's FIFA World Cup Bid Video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유치 홍보에 나선 호주 측 관계자들이 FIFA 집행위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부적절한 행위'를 펼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호주 측이 고용한 독일인 로비스트의 실체를 공개하지 않고 암암리에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도 지적됐다.

FIFA는 3년 전 조사가 완료된 이후 지금까지 원문 공개 요구를 묵살해오다 독일 일간지 빌트가 원본을 입수해 일부 내용을 폭로하자 서둘러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

 

FIFA bid environment was 'flawed': Mersiades

이번 보고서는 2018년·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FIFA 윤리위원장이던 미국 변호사 마이클 가르시아가 2014년 작성한 것이다.

당시 가르시아는 비리 연루자 75명을 인터뷰하고, 20만 건에 달하는 서면 증거를 반영해 9월 430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FIFA에 제출했다.

FIFA는 이를 40쪽으로 축약해 공개하며 '비리는 없었다'고 발표했고, 가르시아는 이에 항의하며 사퇴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는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한 카타르가 2010년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투표권이 있는 FIFA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벌인 부적절한 행동들의 정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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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Rashida Yosufz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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