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리서치가 1,0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논란의 18C 조항의 “모독(insult)”과 “모욕(offend)”의 단어는 삭제해야 한다는 반응이 48%를 보였다.
이는 직전 조사 당시보다 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설문조사를 의뢰한 호주정책연구원의 사이몬 브레헤니 원장은 언론계나 정치권 인사들에게 놀라움이 될 정도의 결과로, 결국 표현의 자유를 구속하고 있다는 시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연방의회는 31일부터 의회 차원의 18C 조항에 대한 검토 작업을 시작한다.
검토위원회를 이끌게 되는 자유당의 이안 구디너프 의원은 “인종적 차별을 비롯해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직접적인 폭력 혹은 폭력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는 지원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만화나 사소한 표현까지 억압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검토위원회가 주안점을 둘 사안은 소수민족 사회나 특정 인종이 위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는 것이지만 경미한 사회적 비행까지 정부가 통제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