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환자의 저조한 신장 이식률에 대한 조사는 원주민 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이식률이 비원주민에 비해 4배 가까이 낮은 데 따른 것이다.
신장 이식이 필요한 호주 원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 패널이 출범했으며, 이 전문가 패널은 원주민의 높은 말기 신장질환 환자율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통합 의료 모델 개발을 위한 국가적 프레임워크를 구상하게 된다.
원주민 출신인 캔 와이어트 원주민 보건장관은 정부의 25만 달러 지원금을 통해 호주뉴질랜드이식학회(Transplantation Society of Australia and New Zealand)가 원주민 및 토레스해협 군도민 환자가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어트 원주민 보건장관은 “원주민 말기 신장질환 환자가 비원주민에 비해 7배 더 많지만 기증된 신장을 받을 가능성은 훨씬 적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6년 12월 신장 이식과 투석을 신청한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군도민이 거의 2천 명에 달했지만 이 중 단 13% 가량만이 신장이식을 받았고 이는 비원주민의 50%가 신장 이식을 받은 것과 비교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