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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인도네시아 총영사관 앞 뉴기니 지지단체 시위….인도네시아 “유감” 표명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국방협력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겨우 수습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멜버른 소재 인도네시아 총영사관 앞에서 서뉴기니 지지 시위가 벌어졌다.

West Papuan asylum seekers raise the Morning-Star Flag outside the Department of Immigration Affairs in Melbourne, Friday, May 26, 2006.
West Papuan asylum seekers raise the Morning-Star Flag outside the Department of Immigration Affairs in Melbourne, Friday, May 26, 2006. Source: AAP

시위대는 서뉴기니 기를 들고 인도네시아 총영사관 담을 타고 옥상에 올라가 깃발을 게양하려 한 것으로 인근 CCTV 화면을 통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즉각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사유지 무단침입 죄가 명백하며 호주 당국은 관련자를 즉각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도네시아의 레트노 마수디 외무장관은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호주당국은 즉각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정부 호주 내의 모든 인도네시아 공관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철머 역설했다.

 마수디 장관은  호주의 줄리 비숍 외무장관에게 전화해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토리아주 경찰청은 “연방경찰을 도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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