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마르고노 인도네시아 해군 참모총장은 이날 "낭갈라 함의 잔해가 (해저에) 있었다. 낭갈라 함은 세 동강난 상태였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군 당국에 따르면 침몰 증거인 기름 유출 흔적과 여러 잔해가 발견됐고, 탑승자들의 생존을 위한 산소 비축량 지속 시한이 72시간을 넘긴 상태였다.
하디 타잔토 통합군 사령관은 "수색팀이 침몰한 잠수함을 발견했고 정확한 증거를 통해 낭갈라 함이 침몰했고 탑승자 53명이 사망했다는 점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독일산 재래식 1400t급 잠수함 낭갈라 함은 지난 21일 오전 3시 25분(자카르타 시각 기준)께 발리섬 북부 96㎞ 해상에서 어뢰 훈련을 위해 잠수한 뒤 실종됐다.
탑승자는 49명의 승조원과 사령관 1명, 무기 관계자 3명이며, 낭갈라함은 당초 해저 600∼700m까지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됐다.
인도네시아군은 호주 등 여러 나라의 지원을 받으며 낭갈라 함 수색작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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