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확인된 사망자만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아직 피해 여부조차 파악되지 않은 지역이 많아 사상자 수는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한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30일 현재 405명이고 29명 실종, 부상자도 540명으로 파악됐다.
피해가 큰 팔루 지역의 경우, 건물과 주택 수천 채가 무너졌고,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벌어지고 통신도 대부분 끊긴 상태다.
Indonesian men check the body of earthquake and tsunami victims as they look for their relatives at a police hospital in Palu, central Sulawesi.
도로와 다리 등 교통시설도 대거 파손됐는데, 관광명소이자 팔루 해변의 상징물로 여겨지던 대형 철골조 교각, 포누렐레 다리마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팔루 국제공항도 관제탑 일부가 부서지고 활주로에도 500m 정도의 균열이 발생했다.
특히 쓰나미가 덮친 팔루의 해변에서는 축제가 예정돼 있었다. 지진 발생 전날부터 수천 명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쓰나미 이후 이들 중 수백 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Read More
Hundreds killed in Indonesia quake-tsunami amid warning death toll set to rise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사망자가 수천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