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중인 원주민의 사망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가 실시된 후 25년간 원주민 수감자 비율이 14%에서 27%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조지 브랜디스 연방 법무장관은 오늘 국내 원주민투옥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디스 장관은 "원주민 호주인의 투옥률을 자세히 조사하고 이 국가적 비극을 개선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법률 개혁 방안을 모색할 것을 호주 법률 개혁 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라며 "조사 범위에 대해서는 원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빌 쇼튼 야당 당수는 정부가 또 다른 조사를 실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쇼튼 당수는 "조사를 지지하지만 정부가 진상을 밝히기 위해 또다시 조사에 착수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며 "변호사를 찾아가 얘기하고 커뮤니티를 찾아가 얘기하라"고 요구했다. 쇼튼 당수는 또한 "다양한 이슈에 대처하기 위해 비구금형이 훨씬 더 많이 있어야 하고, 호주에서 18세 원주민이면 대학보다 감옥에 갈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게 답이 될 수 없다"라면서 "우리는 그보다 나아야 하고 문제가 잘 밝혀져야 하며 턴불 총리와 브랜디스 법무장관이 해야 할 일은 사법 목표를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