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이스라엘 군 ‘10월 7일 하마스 공격에 사용된 무기 중 일부 북한-이란에서 제조’
- 군 관계자 “무기의 약 5~10% 이란산… 10%는 북한산”
이스라엘군이 목요일 하마스가 10월 7일 공격에 사용한 무기 중 일부가 이란이나 북한에서 제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은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서 회수한 다양한 무기를 전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전시된 무기에는 다양한 지뢰, 로켓 추진 수류탄(RPG), 수제 드론이 있었으며, 이란제 박격포탄과 북한제 RPG도 일부 무기고에 포함돼 있었다.
군수물자 반출을 감독한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이곳에 있는 무기의 약 5~10%는 이란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10%는 북한산이고 나머지는 가자 지구 내에서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포위된 가자 지구에 무기를 반입하기 위해서 광범위한 밀수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마스는 또한 로켓을 포함해 자체 군수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가장 놀라운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 내부로 반입한 무기의 양”이라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남부에는 10월 7일 공격을 받은 홀릿을 포함한 많은 마을에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
자선 단체인 자카의 한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이집트 국경에서 멀지 않은 작은 키부츠에서 불에 탄 집과 총알구멍이 발견됐고, 최소 10명이 무장 세력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스라엘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1,400여 명(대부분 민간인)이 살해됐고 224명이 납치된 것으로 공식 집계되었다.
이에 이스라엘은 무자비한 공습으로 보복해 7,000명 이상의 사망자(주로 민간인)가 발생했으며, 국경 근처에 집결한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에 돌입할 경우 사망자 수는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