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CT, 대마초 재배 및 흡연 자유화

호주 지방 자치 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연방수도 캔버라가 속한 ACT가 개개인의 대마초 재배 및 흡연을 자유화했다.

Cannabis

ACT has legalised the personal use of cannabis after the new laws came into effect on Friday. Source: Wikimedia

호주 지방 자치 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연방수도 캔버라가 속한 ACT에서 개개인의 대마초 재배 및 흡연이 자유화됐다.

ACT의 새로운 법규는 31일부터 발효됐다.

ACT  의회는 지난해 9월 이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법안에 따라 최대 50 그램의 대마초 소지가 허용되며, 성인의 경우 개인당 2개의 대마초 화초를 가정당 4그루의 대마초 화초를 재배할 수 있게 된다.

대마초 재배가 허용되더라도 어린이나 외부인으로부터 철저히 통제돼야 하는 조건이 따라붙으며, 대마초를 재배해 판매하는 것은 여전히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

ACT의 앤드류 바 수석장관은 “ACT의 이번 대마초 자유화는 마약 관련 규정 개혁에 큰 진화적 단계의 상징성을 보여준다”면서 “우리 지역사회는 사법당국이 개인들의 미세한 여가적 유흥적 습성에 대한 규제보다는 조직 범죄와 불법마약 거래에 대한 처벌을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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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ays the cannabis laws symbolise an evolution in the jurisdiction's approach to drug reform.

AAP

그는 또 “세계 역사를 통해 모든 정책의 처방으로써 금지가 능사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ACT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대마초 자유화 문제는 전적으로 각 주와 테러토리 정부의 소관이다”라고 언급하면서 “하지만 금도를 넘어서는 자율화 조치에 대해서는 연방공권력이 이를 차단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웃국 뉴질랜드는 오는 9월 대마초 자유화에 대한 국민투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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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blo Vinales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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