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브로키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인사이트 진행자 역할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지만 최근 휴식 기간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때임을 인식했다”라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제니 브로키는 “근 20여년 동안 인사이트의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해 긍지를 느끼며,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지식인들로부터 존중 받고 깊이 있는 대중들의 공론의 장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제니 브로키는 2001년 인사이트 진행자로 SBS에 합류했고, 2004년 현재의 포맷으로 방송개편을 주도했다.
SBS 방송공사의 제임스 테일러 사장은 “제니 브로키는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초창기부터 이끌면서, 월드 클라스의 공개토론의 장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제니 브로키는 SBS에서 사직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