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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쟁 및 소비 위원회 “제트스타 승객 오도...아무리 싼 항공권도 환불받을 권리 있어…”

호주의 저가 항공인 제트스타가 환불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를 고객들에게 잘못 안내한 것에 대해 벌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Jetstar cancels 90 flights this weekend
Jetstar cancels 90 flights this weekend Source: AAP Image/Daniel Munoz

호주 경쟁 및 소비 위원회는 콴타스가 소유하고 있는 저가 항공 제트스타에 대한 법적 소송을 연방 법원에 제기하며 195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트스타는 이미 자사 홈 페이지에서 몇몇 저렴한 항공권은 환불이 불가하다며, 더 비싼 항공료를 지불한 고객들에게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고지했다는 것을 인정한 상탭니다.

또한, 호주 소비자 법 하에서 명시된 소비자 보증제도가 자사의 항공 서비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인정했습니다.

로드 심스 호주 경쟁 및 소비 위원회 위원장은 “아무리 저렴한 항공권을 사더라도 소비자 보증 제도는 자동적으로 활성화되며, 항공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비행이 취소되거나 심각하게 지연된다면 환불을 받을 규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스 위원장은 “환불을 받을 자격이 되는데도 환불을 받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여행객들을 답답하게 한다”며 “이번 케이스는 제트스타에게만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업체들에게도 호주 소비자 법 상에서의 소비자 권리가 배제되거나 제한될 수 없다는 더 큰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제트스타와, 타이거에어, 콴타스와 버진 오스트렐리아 등은 모두 자사의 환불 정책과 준법통제제도, 웹사이트와 부킹 시스템 등을 재 검토하는 것에 동의한 상태로 이는 호주 경쟁 및 소비 위원회가 법적으로 제기한 우려 사항들에 대한 대응의 일환입니다.

호주 경쟁 및 소비 위원회 측은 이미 항공사들이 개선된 조치를 내 놓은 상태로 제트스타와 콴타스, 버진 오스트렐리아는 몇몇 불만 사항을 재 검토하고, 환불 또는 다른 해결책을 고객에게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심스 위원장은 “이제 합리적인 시간 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실패한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환불 또는 다른 해결책을 제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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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Leah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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