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여사,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U2 보노 키이우 ‘자유’ 공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마을 우즈호로드를 깜짝 방문했다.

 First lady Jill Biden greets Olena Zelenska, spouse of Ukrainian's President Volodymyr Zelenskyy, outside of School 6, a public school that has taken in displaced students in Uzhhorod, Ukraine

First lady Jill Biden greets Olena Zelenska, spouse of Ukrainian's President Volodymyr Zelenskyy, outside of School 6, a public school in Ukraine. Source: AAP

Highlights

  •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 깜짝 방문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키이우 인근 도시 이르핀 방문
  • 록밴드 U2의 보노, 키이우 지하철역에서 즉석 공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일요일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임시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만났다.

바이든 여사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이 잔혹한 전쟁이 중단돼야 하고 미국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국민 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바이든 여사가 방문한 학교는 어린이 47명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인 163명이 머물고 있다.

이웃 슬로바키아를 방문 중이던 바이든 여사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에게 꽃을 선물하고 포옹을 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친밀감을 표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질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은 용감한 행동이라며 “오늘도 공중 사이렌이 울리고, 매일매일 군사 행동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 상황에 미국 영부인이 이곳을 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우리 모두가 여러분의 지지와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느끼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날에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랑과 지지를 느끼기 때문에 어머니날이 우리에게 매우 상징적인 날임을 주목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질 바이든 여사와 같은 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이르핀을 방문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우크라이나 침략과 관련해 러시아의 개인과 단체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위해 새로운 무기와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보노와 밴드 동료 더 엣지가 40분 동안 키이우 지하철역에서 즉석 공연을 하며 우크라이나를 응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보노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여러분 자신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만이 아니라 자유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를 위해 싸우고 있다”라며 “그들이 여러분의 목숨을 앗아갈 수는 있어도 결코 여러분의 자존심을 빼앗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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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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