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새로운 일자리 증가, ‘풀타임 40,100, 파트타임 14,100’

8월 들어 새로운 일자리가 54,200개 늘어났으며, 8월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많은 신규 고용을 창출한 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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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bsite of online job search engine 'Seek' is seen on a screen Source: AAP

8월 고용 시장에서 신규 근로자 채용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등 호주 고용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새로운 일자리를 얻은 사람은 약 2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제 호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들어 새로운 일자리는 54,200개가 늘었으며, 8월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많은 신규 고용을 창출한 달로 기록됐다. 처음 예상치였던 20,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크게 웃돈 수치로 풀타임 일자리 40,100개가 늘었고, 파트타임 일자리 역시 14,100개가 증가했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근로자의 수가 크게 늘어난 지역은 빅토리아 주 동부와 퀸슬랜드, 뉴사우스웨일즈였고, 건축, 의료, 전문 서비스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미켈리아 캐쉬 연방 고용 장관은 8월부터 실업 수치가 안정세를 보인 후, 호주 노동 시장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쉬 장관은 “풀타임 근로자의 고용 증가세가 지난 8개월 동안 강세를 보였다”라며 “지난 12개월 동안 25만 명에 이르는 풀타임 일자리가 창출됐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8월 실업률은 전달과 변동이 없는 5.6%를 유지했으며 임금 상승률 역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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