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총리는 자신의 총리 재임 8주년, 국민당 당수 취임 10주년 기념식을 가진지 단 며칠 만에 사임을 발표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각료회의를 통해 가족 문제로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는 "집권당과 나라의 지도자로 일한 것으로 엄청난 경험이었다"며 가족들에게 지나친 압박감이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이 자신의 사퇴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집권 국민당은 오는 12일 의원 총회를 통해 새 당수 겸 총리를 선출한다.
그는 국민당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이제 떠날 때가 됐다며 "하지만 아직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외국의 일자리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 전문가로 일하다 지난 2002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뛰어든 키 총리는 지난 2006년 국민당 당권을 잡은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 2014년 총선에서 내리 승리를 거두며 지도자로 높은 인기를 누려온 중도우파 정치인이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