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조셉 뎅, 남자 육상 800m 호주 기록 경신
- 조셉,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육상 대회에서 1분 43.99초 기록
조셉 뎅(Joseph Deng)이 남자 육상 800m 호주 기록을 깼다.
조셉(25)은 밤새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육상 대회에서 1분 43.99초를 기록하며, 피터 볼이 보유했던 종전 호주 기록을 0.01초 단축했다.
종전 호주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볼은 조셉의 훈련 파트너로 참여하며 흥분된 시간을 함께 했다.
조셉의 에이전트인 제임스 템플턴은 나인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조셉이 자신의 기록을 깨자 피터 볼이 흥분했다. 피터는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며 “마지막 100 m가 남았을 때 우리 모두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라고 말했다.

템플턴은 “조셉이 결승선에 도착한 후 기록은 1분 44.04초였다. 하지만 10초 만에 그들은 1분 43.99초로 조정했다”라며 “그는 완전히 넋을 잃었고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1,500m 경기에 출전한 피터 볼 역시 3분 34.52초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호주의 떠오르는 신예 육상 선수인 카메론 마이어스는 18세 미만과 20세 미만의 호주 기록인 3분 35.01초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조셉의 어머니는 내전을 피해 수단을 떠났으며, 조셉은 1998년 케냐 난민 캠프에서 태어났다. 가족은 2004년 퀸즐랜드주에 도착했으며 이후 조셉은 운동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이며 국제 대회에 출전해 왔다.
조셉은 2021년 도쿄 올림픽 남자 육상 800m 준결승에서 1분 44.11초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해 6월 파리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에서는 1분 44초를 기록하며 피터 볼과 함께 호주 기록 동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