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비숍, 외무장관 사퇴…차기 총선 불출마 가능성 고조

줄리 비숍 외무장관이 스콧 모리슨 신임정부의 각료 합류를 거부하고 외무장관 직에서 물러났다.

Julie Bishop has resigned from her portfolio of Foreign Affairs Minister.

Julie Bishop has resigned from her portfolio of Foreign Affairs Minister. Source: AAP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26일 오후 “오늘 저는 신임 연방총리에게 외무장관 각료직에서 사임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의회 임기 종료 시까지 저는 평의원으로서 서부호주주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기 연방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히 검토한 후 최종 결심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 불출마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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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Bishop stood by Malcolm Turnbull until it was clear his time as PM was up.
AAP

 

스콧 모리슨 신임연방총리는 줄리 비숍 외무장관의 내각 잔류를 원했지만 비숍 장관이 사퇴의사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측근들은 “비숍 장관이 내각에서 물러나 평의원으로 이번 임기를 마친 후 차기 연방총선에 불출마하고 20년 의정 활동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라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국민적 지지도가 높은 줄리 비숍 외무장관이 각료직에서 물러날 경우 자유당 연립은 차기 연방총선에서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의식한 듯 자유당 관계자들은 대부분 줄리 비숍 외무장관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지지도 등을 고려해서 반드시 외무장관에 잔류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숍 장관은 23일의 당권 표결에 도전했고 1차 표결에서 11표에 그쳐 1차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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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AP-SBS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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