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지구 관측 네트워크의 발표에 따르면 7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달이였으며 2019년은 가장 기온이 높은 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유럽에서는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했고 북극권 주변의 기온도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다. 지난 6월에는 시베리아에서 전례없는 산불이 한달 넘게 발생해 연기가 확산되며 알래스카까지 퍼져나갔으며 1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덴마크 기상청에 따르면 그린랜드의 빙상은 매일 엄청난 양의 얼음이 녹아내려 7월에만 총 20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의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의 진 노엘 더파우트 국장은 “계속되는 온실 가스 배출과 그로 인해 기온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의 미래를 계속 파괴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와 비교해서 올해 7월 평균 기온은 알래스카, 그린랜드, 시베리아, 중앙 아시아, 이란 및 남극 대륙의 넓은 농지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아프리카와 호주도 평균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2019년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던 지난 해 7월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0.04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A handout photo made available by the European Space Agency shows a map of an extreme heatwave that hit Europe on 25 July 2019. Source: 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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