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리멤버런스 데이' 기념식이 오늘 호주 곳곳에서 거행됐다. 이 날은 98년 전인 1918년 11월 11일 휴전 협정 체결로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것을 기념하고 전사자를 추모하는 날이다. 1차 세계대전 동안 사망자 수는 호주인 6만여 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 달한다.
오늘 캔버라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된 추모행사에는 말콤 턴불 연방 총리와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 피터 코스그로브 연방 총독 등이 참석했다.
댄 테한 보훈부 장관은 스카이 뉴스에서 이 날의 중요한 의의를 강조했다. "서부 전선만 생각해봐도 4만 5천 명의 호주인이 목숨을 잃었고 그 가운데 3분의 1은 확실한 무덤이 없다"라고 말한 테한 장관은 “1차 세계 대전 동안 나라를 대신해 치러진 희생”이라며 “이 같은 희생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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