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큐얼, 성적 부진으로 '4부' 노츠 카운티 사령탑 ‘경질’

호주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하며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각광받았던 레전드 해리 큐얼(4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노츠 카운티(4부리그)의 지휘봉을 잡은지 두 달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는 등 험난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Harry Kewell

Harry Kewell Source: Getty Images

호주 축구의 레전드 해리 큐얼(4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노츠 카운티(4부리그)의 지휘봉을 잡은지 두 달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노츠 카운티는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임 이후 14경기서 3승에 그친 큐얼 감독과 작별했다고 밝혔다. 

큐얼 감독은 지난 9월 노츠 카운티 사령탑으로 합류했지만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노츠 카운티는 최근 리그투(4부리그)서 5경기(2무 3패) 연속 무승 늪에 빠지며 강등권 바로 위인 22위에 머물러 있다.

앨런 하디 노츠 카운티 구단주는 "결과가 충분하지 않았고, 경기력 수준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즉시 새 감독 찾기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리 큐얼은 1996년부터 2012년까지 현역 선수를 활약하면서 A 매치 5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으며 잉갤르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2003-2008) 유니폼을 입고 138 경기에 나서 16골 15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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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MNISPOR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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